(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대표 허민회)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 인근 부지에 차량 100여대 수용 규모의 ‘CGV DRIVE IN 스퀘어원’을 6월 25일 오픈한다.

CGV가 선보이는 첫 상설 자동차 극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 CGV DRIVE IN 스퀘어원의 스크린 오른편에는 산책할 수 있는 승기천 둘레길이 연결돼 있어 영화관람 전 산책하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20m X 8.3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하루 두 차례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CGV가 처음 선보이는 상설 자동차 극장 CGV DRIVE IN 스퀘어원 이용 방법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들어가 극장명을 CGV DRIVE IN 스퀘어원으로 설정하고,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차량 1대당 평일 2만4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2만6000원으로 인원은 무관하지만 승용차, RV 차량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관람 전에 50여대의 차량이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CGV 조진호 영업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힐링하는 시간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설 자동차 극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진 DRIVE IN 스퀘어원에서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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