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이 전국 이마트 매장 내 브랜드 전용 매대인 ‘코멕스존’의 리뉴얼을 실시한다.

코멕스는 이번 이마트 ‘코멕스존’ 리뉴얼을 통해 제품 포장재를 줄인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노라벨(No label)존’을 추가하고, 다양한 코멕스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멕스는 작년 초부터 전국 80여개 이마트 매장에 밀폐용기부터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까지 선보이는 브랜드 전용 매대 ‘코멕스존’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표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노라벨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노라벨 강화유리’는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라벨을 없애 종이 사용량을 줄인 환경 친화적 밀폐용기다. 제품 사용 주의 사항 등 주요 정보 표기가 꼭 필요한 주방용품에서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 정보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수 표기 사항은 사출 과정부터 제품에 삽입하는 인몰드 기법으로 표기했다.

노라벨존 (코멕스산업 제공)

신제품 ‘노라벨 강화유리’는 내열 강화유리를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냉장고는 물론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몸체 기준 -40℃~150℃에 이르는 내열·내냉 온도와 135℃의 열충격강도를 갖췄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 수 있다. 분리 가능한 실리콘 패킹 부분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번식을 99.9% 억제하는 항균 실리콘을 적용했다.

이마트 ‘코멕스존’에서는 이 밖에도 냉동 보관부터 전자레인지 사용까지 가능한 냉동밥 용기 ‘렌지 밥용기’, 키즈 전용 내열 강화유리 밀폐용기 ‘이유식 글라스 용기’,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밀폐용기 ‘클래시’, 모듈 시스템으로 서로 호환돼 공간 효율성이 높은 ‘블록형 스텐 보관용기’와 냉동실 전용 ‘스텐 냉동보관용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코멕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코멕스의 환경 친화적 제품을 보다 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마트 코멕스존에 ‘노라벨존’을 추가하며 전격 리뉴얼하게 되었다”며 “노라벨존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멕스의 환경 친화적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키친 솔루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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