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왼쪽)과 한정호 롯데건설 상무(오른쪽)가 서울지역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전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놀이 키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드림캐처와 에코백 만들기,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형 교구재 놀이 패키지다.

놀이 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아동의 놀이 공백 해소 및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 이어 놀이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