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펄프와 고지가격 상승으로 6월 초순에 인쇄용지와 산업용지(백판지)의 판가를 각각 9%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573억원(YoY -0.2%), 영업이익은 308억원(YoY -13.2%)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산업용지가 견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적자를 보여왔던 인쇄용지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며 산업용지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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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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