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진매트릭스(109820)가 투자한 신약개발회사인 벡시텍의 CEO가 자사 플랫폼이 mRNA기반의 신약보다 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주목된다. 또 벡시텍이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사용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는 종양을 치료하는데 사용할수 있는 가장 완전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벡시텍의 빌 인라인트(Bill Enright) CEO는 21일 세계적인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의 본격임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른 경쟁사들은 mRNA에 기반한 신약들 "이라면서 "그러나 아데로바이러스 벡터가 CD8로 알려진 T-cell을 더 많이 도출해 낼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암치료의 성공가능성이 더 높다 "고 언급했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는 벡시텍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사용한 물질로 독성을 약화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재조합한 백신이다.

그는 "초기 임상실험에서 59%의 환자가 벡시텍플랫폼으로 제조한 약에 반응하여 T-셀을 생성한반면 12%의 환자가 mRNA에 기반한 약물에 반응했다 "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직접비교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을 고지했다,

그는 이어 올해 HPV와 B형 간염 임상에 대한 중간결과도 올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매트릭스는 나스닥에 상장한 벡시텍에 5.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2018년 12월 20일 공시를 통해 밝힌바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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