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각 대륙을 대표하는 8개 프로 축구 팀을 초청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축구대회 ‘2007피스컵 코리아’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스포츠 온라인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대행사 디지털오션(대표 이지행)이 진행한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은 국내 축구 팬을 비롯해 다양한 층의 네티즌들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디지털오션의 스포츠 온라인 마케팅은 세계 프로팀의 국내 서포터즈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두 달 동안 동영상 스크랩 이벤트, ‘웃긴대학’ 퀴즈 이벤트, 우체국쇼핑 퀴즈 이벤트, 모닝 365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대회 홍보 및 티켓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된 ‘동영상 스크랩’ 이벤트는 피스컵의 동영상 및 사진을 보고 선택한 동영상의 URL 주소를 개인 블로그 및 게시판에 옮겨가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네티즌들이 흥미를 충족시키켰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 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인 ‘웃긴 대학’과 축구 관련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사커’ 등에서 퀴즈를 풀고 경기 관람 티켓을 받는 이벤트 또한 높은 참여율을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오션은 “개인 블로그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티켓 구매에서부터 서포터즈로서 대회 간접 참여에까지 많은 축구 팬들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입소문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준 이번 피스컵 코리아 온라인 프로모션은 각종 스포츠 대회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