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LH 사장 주재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오는 7월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총 5개 지구, 11개 블록 4333가구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말했다.
이어 LH는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인천계양 현장에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보상 등 사업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 진행시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H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시스템 개발, 콜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보상·공사 등 철저한 일정관리로 본청약, 입주 등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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