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신한은행의 ‘더 넥스트(The NEXT) 마케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더 넥스트(The NEXT) 마케팅 시스템은 신한은행의 미래형 디지털뱅킹 시스템인 더 넥스트(The NEXT)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업점, 신한 쏠(SOL) 앱, 고객센터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고객 실적 및 접촉 ▲고객 관계 ▲거래 형태 ▲여신·수신·투자·보험 등 각종 계약 정보 ▲금융 혜택 정보 등을 하나로 모은 고객 통합 프로파일에 기초한 고객 중심의 심리스(Seamless) 마케팅을 지원한다.
SK C&C는 먼저 고객의 금융 니즈를 사전에 찾아내는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는 고객데이터 및 경험 플랫폼을 구축한다. 더불어 신속한 고객 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디지털 통합 마케팅 시스템도 구축한다.
은행원을 위한 마케팅 포털 및 지능형 상담 내비게이션도 제공한다.
고객기본정보를 시작으로 거래하는 업무 유형에 따라 ▲고객 분석 정보 ▲고객 관심 정보 ▲해당 거래와 관련된 이벤트 정보 ▲금리 정보 ▲환율 정보 등을 선별해 필요한 정보를 별도 검색 과정 없이 바로 제공한다.
SK C&C는 이외에도 채널 통합 상품 판매시스템, 콘텐츠 뱅크 시스템, 리워드 시스템 등 금융 마케팅 기반 시스템도 구축한다.
SK C&C 박제두 금융Digital1그룹장은 “더 넥스트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어느 금융 채널을 이용하든 자신에 맞는 최적의 금융 상품을 제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시스템이 디지털에 기반한 고객 금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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