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카오(035720)는 2분기 영업수익이 1조 3252억원(YoY +39.1%), 영업이익은 1829억원(YoY +87.0%)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2014년 다음과 합병한지 7년이 가까워지는 현 시점에서 카카오는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역전했다.

매출 성장은 성수기 업황에 진입하는 톡비즈, 여전히 초고성장 구간인 신사업(페이, 모빌리티), QoQ 성장만으로도 전년동기대비로는 +60~70% 성장이 무난한 픽코마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카카오의 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분기비 소폭 개선되며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전망되는 상황이다"며"다만 당분간은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고성장 부문에 대해서는 비용지출이 다소 있더라도 외형 확대를 동반한 시장지배력 확보를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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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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