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비상장)은 지난 8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승인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및 공모가 확정되면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유가증권 시장(KOSPI)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소요 시간을 감안하면 9~11월 상장이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활용하여 전기차‧2차전지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주주가치 역시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모회사인 LG화학의 지분희석, 지주사 할인 등에 따른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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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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