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유에스스틸(X.US)은 2021년 1분기 36억 6000만 달러(YoY +33.3%, QoQ +43.0%)의 매출액과 4억 3000만 달러(YoY 흑.전, QoQ +888.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국내 철강 공급부족과 그에 따른 내수가격 급등(사상최고치 지속 경신)으로 1분기는 강관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이 흑자를 기록함과 동시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미국 철강 가격의 급등세는 2분기에도 지속됐는데 1분기 평균 1166달러/톤을 기록했던 열연 내수가격이 6월 중순 현재 1650달러/톤 수준으로 사상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 중이다.
동시에 미국의 내수재 재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철강 생산량은 소폭 회복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 철강 내수가격의 고점을 논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 판단된다.
하나금융투자 박정봉 애널리스트는"하반기에도 자동차, 건설 및 가전향 수요 호조가 지속될 전망으로 유에스스틸의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