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왼쪽)과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오른쪽)은 광주시청에서 한국형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태영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태영건설과 경기도 광주시는 10일 광주시청에서 환경부 상하수도혁신기술개발사업인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 및 운영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영건설은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시설의 설치, 시운전 및 정상가동을 통해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또 광주시는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을 무상으로 확보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하수찌꺼기의 감량화가 가능해 연간 약 10억원 상당의 하수찌꺼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주시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등 탄소중립의 기틀이 되는 폐기물에너지화 선진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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