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도전 중인 디지털 전문가 이영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를 방문해 소공연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소공연 소속 김종석 안경사협회 협회장과 차남수 소공연 정책홍보본부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공감을 표시하며 국민의힘에선 최승재 의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또 이 의원은 디지털시대를 이미 열어가고 있는 유럽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 소상공인업종을 설명하며 “디지털이 강화되면 따뜻함이 없어지고 인간미가 없어지니 사람의 심리가 조금 더 얼굴을 보고 싶고 마음을 읽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디지털을 따라가 봐야 자금과 규모에 있어 항상 떨어질 거여서 결국 공룡들(디지털화 돼 있는 대기업)한테 다 먹히는 시장이 될 수 있으니 우리(소상공인들은)는 우리의 칼라와 아이덴티가 있는 소상공인 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훨씬 더 인간 친화적이고 친화 지속적인 약간 아날로그적인 소상공인업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의원은 김종석 안경사협회 협회장으로부터 최근 기재부에 의해 추진 중인 도수 있는 안경의 온라인 판매추진의 부당성에 대한 민원을 경청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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