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광주 건물 붕괴사고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등 점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5층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해체공사 계획 및 시공 절차 등이 부적해 철거 중이던 건물이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 원장은 “건물 해체 도중의 붕괴사고는 이번처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체계획 수립과 시공 순서 등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사고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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