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복합센터 사업현장(포항시 남구 소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계자들이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원복합센터 사업현장(포항시 남구 소재)에서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 450억원(부지 포함) 규모로 캠코와 포항시가 협력해 2025년까지 연면적 약 8700㎡, 지상 4층․지하 1층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된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SOC 복합시설을 확대 공급해 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포항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포항시 일부 행정공간과 함께 포항지역 주민 필요 생활SOC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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