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 개발사 리얼리티매직)’가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CBT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스테라 글로벌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Dysterra’(디스테라)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 버튼만 누르면 된다.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Steam Early Access)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생존 게임의 기본 특징인 자신만의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월드 속 특정 거점을 공략하고 점령함하고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으로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사용자 간 상호 작용 (Interaction)을 게임 속 시스템에 깊숙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지난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완전히 새로워진 UI 및 UX 개편 ▲초보자를 위한 싱글 모드 도입 등 한 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