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감하는 주거 : Co 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제 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Co living)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는 실제 LH 사업부지 중 커뮤니티 형성에 적합한 역세권, 대학 인근 등 도심지 6곳이며 참가자는 1곳을 선정해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다.

수상작은 총 20작품이며 수상 팀에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기행과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을 반영한 미래 공동주택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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