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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민호가 여심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에 출연 중인 이민호(최영 역)는 21일 방송 3회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 숨에 사로잡을 정도로 김희선(유은수 역)을 박력 넘치는 스킨십으로 제압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오전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호가 김희선을 벽에 밀친 채 어깨를 꽉 잡고 노기 어린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희선이 눈물을 글썽이며 이민호를 바라보고 있어 애잔함을 부른다.

그동안 김희선을 ‘신의’로 모시며, 깍듯하게 예를 갖춰왔던 고려 장군 이민호가 어떠한 연유로 이처럼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꽃장군의 박력은 이런 것이구나! 저 눈빛에 내 심장이 다 탈 듯!”, “당찬 은수도 얼어붙게 만드는 스킨십이라니, 완전 기대됨!”, “벽에 밀치기 신공은 고려에서도 통하는구나! 완전 옳은 스킨십의 예를 보여주네!” 등 뜨거운 반응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김희선이 현세로 반드시 돌려보내주겠다던 이민호가 약속을 어기자 분노의 검으로 그를 찔러 의식불명에 빠트린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를 갖게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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