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FC 소속)를 기념하는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해 오는 7월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은 그라운드 위 손 선수의 역동성을 담아내기 위해 코인형과 지폐형의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메달 디자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손흥민 선수의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담긴다.

또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돼 기념메달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게 된다.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기념메달에 그 의미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세계 축구계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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