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두산(000150)은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4조 5203억원(YoY+5.1%), 영업이익 3980억원(YoY+403.6%)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됐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개선 및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여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유자산에 대해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함에 따라 우발 손실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일회성 비용 기저효과 및 원가율 개선 등을 통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이러한 두산중공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올해 동사의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 그룹은 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 6000억원을 긴급지원받고 대신 자산과 자/손자회사 매각, 유상증자를 포함한 3조원 규모의 재무 구조 개선안을 마련하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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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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