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기공식에 참석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네 번째) 및 김현준 LH 사장(왼쪽 다섯 번 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시공사(GH)와 함께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성남금토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일원 58만㎡ 규모로 판교1·2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제3판교’라 불릴 만큼 입지가 양호하다.

주택 건설은 약 3600여 가구 규모다. 이 중 약 64%에 달하는 2300여 가구는 판교 지역의 무주택자 및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LH는 2019년 12월 보상을 시작해 현재 보상률은 95%에 달하며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양호한 입지의 신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화계획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판 뉴딜을 대표하는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