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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국토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정부 방역조치변화와 지역 상권의 영향(2020년)을 서울시 사례로 진단해 내놨다.
진단은 코로나19 사태 및 방역 조치가 서울시 상권에 미친 영향을 크게 매출과 창·폐업률로 구분했다.
서울시 상권의 2020년 전체 매출은 2019년도와 비교할 때 일부 상승하거나 큰 변화가 없고 업종별 비교에서는 외식업과 서비스업의 매출이 하락했다.
폐업률은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전반적으로 감소됐다. 2020년의 경우는 1분기에 높은 폐업률을 기록한 그 이후 이전 분기와 비교할 때 낮은 폐업률을 보였다.
개업률은 2018년과 2019년에 큰 변화가 없다. 2020년에는 전 분기 모든 업종 개업률이 다소 낮은 모습을 보였다.
이진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권이 회복됐고 특히 지역 특성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상권 회복세가 빨라진 반면 몇몇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상권 쇠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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