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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전자(066570)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중단사업인 스마트폰 사업을 제외할 경우 1분기와 유사한 17조 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되는 1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렌탈 사업인 케어솔루션 매출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0년에 6000억원에 육박하였던 케어 솔루션 매출액은 올해부터 스타일러(Styler),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형 신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LG전자는 브랜드 선호도가 큰 종합 가전 업체로서 정수기와 비데, 안마기 등 특정 분야에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쟁사들 대비 성장 잠재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며"동사의 렌탈 사업에 대한 재평가도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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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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