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인철 철원군 부군수, 김용환 화천군 부군수,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조인묵 양구군 군수, 김만호 인제군 부군수, 김문기 고성군 부군수가 ’평화지역 군장병 복지증진 및 우대업소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결제원은 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및 군인공제회와 ‘평화지역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결제원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군 장병 우대업소 이용 홍보는 물론 우대업소 이용 군 장병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종이상품권 대신 포인트로 지급해 스마트폰에서 포인트를 확인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사전주문․결제 등 편리하게 우대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은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면 종이상품권 이용에 따른 우대업소 및 군 장병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군 장병의 우대업소 이용확대 및 강원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군 장병 복지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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