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오는 24일 통합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통합견본주택은 우남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GS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총 5개 건설사 4103가구가 오픈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동시분양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참여사 중 유일한 중대형 평형인 롯데건설은 상품 차별화를 위해 일정을 늦췄다. 롯데건설은 상품 트렌드를 반영해 9월중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5개 건설사가 분양하게 된다.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동시분양의 특성상 업체간의 서비스와 품질경쟁으로 각각의 단지마다 특색 있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공급으로 수도권의 과중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품질 면에서도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동시분양협의체 홍보 담당자는 “올해 10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과 삼성반도체 공장 증설 등을 앞두고 인근 동탄1신도시 전세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 5000명 이상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분양을 앞둔 동탄2신도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일원에 통합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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