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상해가화(600315)의 오프라인 매출액이 2020년 -19%에서 2021년 1분기 +28%로 크게 반등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오프라인 점포 중 적자 상태였던 백화점 점포를 대폭 정리했으며, 왓슨스(Watsons)와 세포라(Sephora)에서의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부진한 제품 라인 정리와 백화점 점포 폐지로 인해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일시적으로 YoY -10% 감소했으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27% 증가해 반등에 성공했다.

2021년 1분기의 순이익률은 YoY +1.5%p 증가한 9.4%를 달성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상해가화는 오프라인 매출이 58%를 차지해 상위권 뷰티 기업 중 가장 온라인화가 더딘 편에 속한다"며"디지털 전환을 위해 회사 내부에 디지털 영업 부서를 신설했고, 브랜드 분석과 마케팅 효율을 제고하는 DBPI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온라인 채널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채널 입점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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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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