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CNBLUE)가 일본 열도를 더욱 뜨겁게 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열린 ‘a-nation music week(에이-네이션 뮤직 위크)’ 마지막 공연으로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에서 펼쳐진 ‘ROCK nation(록 네이션)’에 일본의 ANNA TSUCHIYA(안나 츠치야), sads(새즈), VAMPS(뱀프스) 등과 참여해 광란의 무대를 연출해 냈다.

이 날 씨엔블루는 일본 현지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등 네명의 멤버가 무대위로 오르자 현장은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일본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씨엔블루의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는 등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a-nation’은 일본 최고 톱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초대형 여름 음악 축제로 VAMPS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하이도는 씨엔블루와 마지막 날 록 페스티벌에서 함께 공연하자는 뜻을 직접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부터 10일간 성황리에 개최된 ‘a-nation’ 에는 m-flo(엠 플로), 三代目J Soul Brothers(삼대목 제이 소울 브라더스), the GazettE(가젯토), AKB48(에이케이비48) 등 장르를 넘은 일본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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