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6일 서울경제신문의 ‘LTV 초과대출 석달새 20% 급증’제하의 기사에서 일부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서울경제신문은 16일자 ‘LTV 초과대출 석달새 20% 급증’제하의 기사에서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은행권의 LTV 상한 초과 대출규모는 약 8조원으로 3월의 6조6,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동기사에서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집값 하락의 영향으로 LTV 초과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LTV 초과 대출을 안고 있는 사람의 대출총액도 10조원 이상 증가해 5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2012년 6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LTV 수준 등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집계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