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범죄 실화 액션을 그린 영화 ‘켈리 갱’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17’ 조지 맥케이부터 러셀 크로우, 니콜라스 홀트까지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미친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켈리 갱’은 폭력과 부패로 가득 찬 시대, 무법자 해리 파워(러셀 크로우), 부패경찰 알렉스 피츠패트릭(니콜라스 홀트)에 맞서 전투를 벌인 영웅이자 범죄자 네드 켈리(조지 맥케이)의 범죄 실화 액션 영화다.
‘켈리 갱’은 부패와 억압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전설적 존재 네드 켈리의 실화를 그린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는 ‘1917’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까지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대세 배우 조지 맥케이와 러셀 크로우, 니콜라스 홀트의 출연이다.
특히 ‘1917’ 이후 1년만에 스크린 신작으로 찾아온 조지 맥케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지 맥케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패한 세계와 싸우는 국민 영웅이자 범죄자 ‘네드 켈리’로 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해외 언론 및 평론가는 “조지 맥케이는 히스 레저 등 그동안 네드 켈리를 연기한 배우들을 압도한다”라며 조지 맥케이의 네드 켈리를 극찬했다.
여기에 온갖 범죄로 세상을 더럽히는 무법자 해리 파워 역의 러셀 크로우, 그리고 부패경찰 알렉스 피츠패트릭 역의 니콜라스 홀트까지 합세해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발휘, 압도적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씬으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켈리 갱’의 메인포스터는 화끈한 액션을 예고하듯 강한 붉은색의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 튀기는 액션을 암시하는 총구멍, 그리고 타오르는 건물을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의 조지 맥케이, 러셀 크로우, 니콜라스 홀트. 세 사람이 펼쳐낼 생생하고 거친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숨막히는 액션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또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켈리 갱’은 파워풀한 액션에 날 것 그대로의 드라마를 더해 재미를 극대화한다. ‘영웅인가 범죄자인가’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권력자에게는 공포를, 평범한 이들에게는 경외심을 준 네드 켈리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켈리 갱’은 21세기 최고의 책 TOP 100, ‘가디언’ 선정 최고의 영문 소설 TOP 100에 오른 피터 캐리의 소설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피터 캐리에게 두 번째 부커상을 안긴 시대의 명작으로 짜릿한 액션에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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