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Dell(DELL US)의 2021년 1분기 매출이 12% Y/Y 성장한 245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PC 중에서 데스크탑(Desktop)보다 노트북(Notebook)이 더욱 잘 팔리면서 교체 주기가 짧아졌고, 소비자용 시장에서 1세대당 PC 사용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쟁사 HP에서도 노트북 P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전 제품 중에 게임용 제품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Dell의 주가는 경쟁사 HP 대비 양호했다. HP는 8.94% 하락했고, Dell 은 1.06% 하락했다.

하나금융그룹 김경민 애널리스트는"HP의 경우에는 노트북 PC에서 기저 효과 감소가 우려되는 반면, Dell의 경우에는 VMware의 분할로 인한 신용 등급 상향 조정과 현금 흐름 개선, 서버 사업의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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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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