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2021년 2시즌을 시작했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높은 전략성과 짜릿한 전투 액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1개월 마다 시즌 단위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백년전쟁은 출시 한달을 맞아 2021년 2시즌을 시작하며 신규 PvP 콘텐츠인 월드 토너먼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월드 토너먼트는 골드 5등급 이상 유저들이 실시간 대전을 진행하고, 획득한 승리 수에 따라 월드 랭킹이 책정되는 PvP 모드다. 특히 상대의 덱 중 일부 몬스터를 제외시키는 밴픽시스템이 적용돼 전략성이 한층 높아진 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몬스터 2종도 추가됐다. 먼저 바람 속성의 전설 등급 ‘세아라’는 지원형 신규 몬스터이며 함께 신규 추가된 ‘지브롤터’는 불 속성 일반 등급의 공격형 몬스터다.
2시즌 이벤트 모드인 난투전도 도입됐다. 난투전에서는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레벨10으로 고정된 모든 몬스터와 스펠이 제공돼, 유저들 간에 동등한 조건의 실력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외 2시즌부터는 등급전과 일반전에서 승점 4000점 이상의 유저들도 비슷한 승점끼리 매칭되며, 결계전 및 투기장에서는 스킬석 효과 없이 룬의 세트 효과만 적용되도록 조정돼 전략만으로 겨루는 진검승부가 가능해졌다.
컴투스는 이번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토대로 실시간 대전의 전략성과 재미,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며 전 세계 유저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