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제5기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있다. (SH공사)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제 5기 청렴 옴부즈만 7인을 위촉했다.

제5기 청렴 옴부즈만은 감사원 부이사관 출신 위원을 비롯해 기술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회계사 등 SH공사 업무 유관분야(토목·건축·보상·법률·회계·갈등관리)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청렴 옴부즈만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의 주요 사업과 고충 민원,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와 조사, 제도 개선 권고, 특정 감사 요구 등 외부 부패통제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5기 청렴 옴부즈만은 분야별 전문가 위원을 보강해 공사 주요 현안과 각종 고충 민원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제도 개선 권고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직무대행은 “SH공사가 더욱 투명하고 청렴하게 변화하도록 청렴 옴부즈만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SH공사 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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