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음반킹으로서 건재함을 보이고 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월간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그 달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이 33만5744장을 기록해 월간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강인이 군 제대 후 참여해 관심을 받았던 이 앨범은 발매 첫 주(7월 둘째주) 음반차트 1위에 오른 이후 3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여전히 인기 강세에 있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지난해 8월 발매한 5집 앨범 ‘Mr. Simple’로 50만장(리패키지 앨범 합산)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려 그해 음반킹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7월 음반차트 2위는 미니 5집 앨범 ‘Midnight Sun’을 발매한 비스트가 6만7835건으로 차지했으나 1위인 슈퍼주니어와는 무려 26만7909장의 큰 판매량 차이를 보였다.

2PM 장우영의 첫 솔로 앨범 ‘23, Male, Single’은 5만2618장의 판매를 나타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화영 계약해지’와 ‘소연 교통사고’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티아라가 9개월 만에 발표한 미니 앨범 ‘DAY BY DAY’로 3만418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4위를, 2년 만에 돌아 온 싸이의 정규 6집 ‘싸이6甲 Part.1’이 3만2309장을 판매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아의 정규 7집 ‘Only One’은 판매량 2만8576장으로 6위를 나타냈다.

한편 7월 월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2NE1의 ‘I Love You’가 152만2263건을 기록해 티아라의 ‘DAY BY DAY’(136만9848건)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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