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 2월, 4월에 이어 여덟 번째 동결이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기존보다 1%포인트 높게 조정했다.

한은은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4.0%, 내년 3.0%로 각각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의 1.3%에서 1.8%로 대폭 높였다. 내년은 1.4%로 각각 조정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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