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손실과 관련해 하나은행에 손실을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과의 사적합의로 양도받은 권리를 근거로 수탁은행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 및 구상권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의 손해배상 소송 및 구상권 청구 계획에 대응해 현재 내부에서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5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옵티머스 펀드 일반투자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원금 지급을 결정하며 하나은행에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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