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기존 인터넷 견적 및 계약 기능을 보다 손쉽게 이용하도록 대폭 개선한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이지 다이렉트(Ezy Direct)’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Ezy Direct는 PC와 모바일로 고객 데이터가 반영된 차량 별 견적을 간편하게 확인해 계약하게 해주는 서비스로,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한 프로세스를 자랑한다. Ezy Direct의 주요 특징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개인별 맞춤 대여료 안내, Car Manager의 전문적 사후 관리, 결제 방식 다양화를 통한 편의성 향상 등이며 이를 통해 SK렌터카는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첫째 SK렌터카는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견적을 내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통상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견적 서비스는 고객 신용정보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영업사원에 따라 상이한 경우가 많은 반면 Ezy Direct는 고객별 정보 확인을 통해 정확한 대여료를 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 할인 및 각종 추가 할인 정책이 견적에 자동 반영되도록 시스템에 적용했으며 간편 인증을 거쳐 견적부터 계약까지 총 6단계, 3분이면 충분하다.

차종 별 일반적인 견적만 알고 싶은 경우에는 본인 인증 절차마저 생략 가능해 1분 이내 조회할 수도 있다. 또 견적 이후 고객에게 계약을 권유하는 전화·문자 등을 하지 않아 고객에게 번거로움과 부담마저 덜었다.

둘째 SK렌터카만의 Car Manager 운영을 통해 계약 이후 출고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Car Manager는 고객의 계약 시점부터 담당 매니저로 매칭되며,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는 장소에 함께 방문해 차량 내·외부 상태 확인 및 옵션 설명을 도와준다. 또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궁금증, 불편 사항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운영을 도와준다.

셋째 서비스 편의성 측면도 크게 개선했다. 신용카드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정한 날짜에 자동으로 대여료를 결제할 수 있는 등 결제 방식을 다양화에도 힘썼다. 향후 카카오나 SK Pay 등 간편 결제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 SK렌터카는 Ezy Direct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와 함께 SK렌터카 전용 신용카드인 ‘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를 통해 장기렌터카 대여료 추가 할인 혜택과 보증금도 해당 카드로 분납 가능한 보증금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SK렌터카는 Ezy Direct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했고, 별도의 앱 설치도 필요 없게 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Ezy Direct는 고객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 대여료를 안내하며 정확한 견적을 제공해 기존 장기렌터카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둔 상품”이라며, “향후 금융권과의 다양한 협업 등을 통해 Ezy Direct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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