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활동중인 그룹 악동클럽(現. 디 에이디) 전 리더 임대석(사진 원안) (BM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악동클럽’ 출신 임대석이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임대석은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시즌 3’의 주인공 진성 역을 맡아 노래와 춤, 연기의 오나벽 조화를 이룬 삼박자로 무대를 장악해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제2의 삶을 펼치고 있다.

임대석은 제 2의 H.O.T의 탄생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됐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 서바이벌 공개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악동클럽 리더로 지난 2002년 1집 앨범 ‘Remember’를 발매해 가수 데뷔했으나 2006년 팀을 탈퇴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그리스’, ‘젊음의 행진’ 등 여러 뮤지컬 작품들을 거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내공을 그동안 쌓아왔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제작사인 BM미디어 관계자는 “임대석이 악동클럽 전 멤버가 아닌 뮤지컬배우로 요즘 더 잘알려져 그의 공연일자를 알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세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오는 9월 3일까지 서울 혜화동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임대석을 비롯해 성은 이미애 김기석 박수찬 문지민 이유진 윤채원 등 탄탄한 캐스트와 완성도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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