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 퍼블리싱은 새로운 작곡가를 발굴하고 K팝 히트곡 메이커를 찾기 위한 ‘송라이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JYP 퍼블리싱은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다.

이번 오디션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JYP 퍼블리싱 오디션 페이지에 제공된 트랙에 멜로디, 가사, 가이드를 완성해 총 2곡을 제출하면 되고,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송 캠프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정 상금과 함께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계약을 맺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2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한편 JYP 퍼블리싱에는 K팝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원더걸스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 DAY6(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숱한 명곡을 만든 홍지상, ITZY(있지) 'Sorry Not Sorry'(쏘리 낫 쏘리), NiziU(니쥬)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에 참여한 심은지, 트와이스 'Feel Special'(필 스페셜), NiziU 'Poppin' Shakin''(팝핀 쉐이킹)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이우민(collapsedone) 등 유명 작가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2018년 개최한 송라이터 오디션을 통해 입상한 작가 캐스(KASS)는 최근 ITZY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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