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코스피(KOSPI) 단기 급등 후 쉬어가는 흐름 보였으나, 양봉 마감으로 개선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이번 증시마감은 코스피 1,946.4(+0.30%), 코스닥 475.7(+0.35%)다.

외국인 금주 내 3조 3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운수장비, 철강금속, 의료정밀 중심으로 강세 시현했고, 건설, 전기가스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LGD 등 아이폰 출시 관련주는 강세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상승주는 무선충전주로 갤럭시S3용 무선충전기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드는 자기유도 방식 무선충전기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주: 와이즈파워, 크로바하이텍, 알에프텍, 뉴인텍 등)

한샘(009240)은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씨젠(096530)은 성감염증 분자진단 제품의 수출 증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저축은행주인 진흥저축은행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를 위한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동반 위축했다.

S&T중공업(003570)은 납품처인 타타대우와 대우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라 하반기 국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단기 급등 후 정책 공백기에 따른 쉬어가기 흐름이 전개됐다. 정책에 대한 기대와 단기적은 정책 공백기로 인해 당분간 기간 조정 가능성도 염두된다.

다만, 20일 이후 재차 정책 기대감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구간이다. IT, 금융, 화학, 철강, 정유 관련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시각을 유지. 이번 상승의 1차 목표는 2000pt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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