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로 성장해 가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해 5월 베타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카오쇼핑라이브의 평균 시청 횟수는 14만 회, 방송 당 브랜드 평균 거래액은 1억 원으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하루 방송 횟수가 최대 5회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지난 1년간의 성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분석된다. 향후 방송 횟수 확대가 지속될 예정이라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방송 효율이 높은 것은 전 국민이 사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카카오톡 내에서 서비스된다는 점과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전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퀄리티 높은 방송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3월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톡의 별도 탭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쇼핑’ 내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배치돼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한 것도 방송 효율 증감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쇼-프라이즈 위크’를 진행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베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지도 어느덧 1년여가 지났다”며 “그동안 받은 고객들의 사랑과 지지를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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