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와 구독 농어촌 유토피아 실현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주택 및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전문학술단체 등 학계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불균형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를 주제로 농어촌 지역의 노후 주거지의 빈집문제와 지역쇠퇴 현상, 지방소멸의 문제를 다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공공기관과 학계가 국내 지역개발 분야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도시재생 및 빈집정비 지원기구로서 빈집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향후 부동산·통계 역량을 활용해 빈집통계 생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빈집재생 사업 후보지 발굴, 빈집 활용 시민참여 주체 육성 지원 확대, 관련 학술연구 지원 등 전국의 빈집을 희망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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