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1일 만에 600만,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기록하며 각종 흥행 신기록을 경신, 2012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도둑들이 지난 9일 24만5485명 관객을 동원, 개봉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괴물의 800만 돌파가 부럽지 않은 기록이다.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러시 속, 개봉 3주차 평일에도 약 25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펼치고 있는 도둑들. 다양한 한국영화 신작들과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개봉한 가족 영화 등 다양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도둑들은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예매율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거침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짜릿한 액션을 선사하며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도둑들.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에 힘입어 평일에도 약 25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도둑들은 이번 주말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도둑들은 다음 주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09년 해운대에 이어 3년 만에 1000만 한국영화 탄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도둑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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