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삼성전자 네트워크 모니터가 크로아티아 교육부, 네덜란드 시청 등 전 세계 공공기관으로부터 정보 지킴이로 찍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720/920XT는 모니터에 간단한 네트워크 모듈을 내장하고 윈도 등 자체 운영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개인 컴퓨터나 추가장비 없이 서버와 네트워크 연결로 간단한 문서 작업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제품.

삼성 네트워크 모니터는 서버를 거쳐 모든 정보교환이 이뤄져 해외에서 정보 보안이 중요한 관공서, 교육기관 등으로부터 잇단 수주가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달에 크로아티아 교육부에 네트워크 모니터 1500대를 공급해 학교, 교육부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크로아티아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17인치 네트워크 모니터 3500대를 수주해 사용한 결과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하고 유지 보수비용이 적게 들고 정보보안이 용이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시청, 경찰청, 상업은행 등에서도 보안관리 용이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매·유지·보수 차원의 경비 절감효과 등을 인정, 800여 대 규모의 삼성전자 네트워크 공급계약이 이뤄져 9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