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IR(투자자관계관리) 프로그램인 ‘Weekly Pitch Day(위클리핏치데이) 2021’을 실시한다.

올해 위클리 핏치데이는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신한금융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및 다양한 벤처전문투자회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유니콘, 핀테크, 헬스케어, AI·빅데이터·블록체인, 유통 및 B2C, 디지털 컨텐츠,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업분야를 세분화해 IR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에 ESG 스타트업들을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이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원신한퓨처스펀드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유니콘 기업으로까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위클리 핏치데이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를 성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위클리 핏치데이는 지난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신한퓨처스랩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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