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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은 8일,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BAND)’ 어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내놨다.

밴드는 지금까지 모바일 SNS를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다.

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의 모바일 SNS와는 달리 친구, 팀원, 가족 등 지인들을 별도의 밴드로 분류해 개별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모바일 메신저 상에서 오가는 대화 중 놓치기 쉬웠던 정보와 사진을 ‘게시판’과 ‘사진첩’ 메뉴에서 놓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

가입절차는 간단하다. 이용자는 이름과 생일,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손쉽게 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밴드를 개설하고 지인들을 초대할 때에도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는 물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친구들에게도 초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밴드는 게시판, 사진첩, 채팅방, 일정, 주소록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게시판’에서는 투표 기능으로 멤버 간 의사 결정을 편리하게 진행하고, ‘사진첩’ 에서는 게시판이나 채팅 등 다양한 경위로 오고 간 사진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나 게시글에는 답글과 댓글을 달 수 있어, 콘텐츠 별 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일정’에는 멤버들의 생일이 자동 등록되며, 추가적으로 멤버들이 등록한 모임 일정이나 기념일 등을 함께 확인하고 개인 스마트폰의 기본 캘린더와도 연동할 수 있다.

주소록 메뉴를 통해서는 멤버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고, 연락처를 모르는 밴드 멤버가 있더라도 문자 보내기, 통화하기, 내 휴대전화에 연락처 저장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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