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광진구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 무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그맨 교수 권영찬 (권영찬닷컴)

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현재 구독자 11만6000여 명을 보유 중인 그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에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자신이 MC를 맡아 촬영을 마친 ‘소상공인 돕기 프로젝트 방송’을 지난 7일 무료 게재해 방문자 누구나 시청이 가능토록 했다.

권영찬은 이 영상 소개 글에서 “서울시와 광진구가 진행하는 세종소반 소상공인 돕기 운동 방송 드디어 올립니다. 혹 군자동을 지나가시다가 시간 되시면 꼭 들르셔서 응원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서울시 소상공인 돕기 프로젝트 방송 영상은 주변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공익적 차원에서 서울시와 각 지역구가 손을 맞잡고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이번 참여 지역구는 광진구였다. 이 영상은 해당 지역구 단체와 대학교 등에 방송용으로 배포가 이뤄진 바 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속 코너인 ‘십시일반 나눔 행복마트’ 진행을 통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점포를 무료로 지원사격 해주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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