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본사가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되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억 8100만 달러보다 14% 상승한 6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상수통화(Constant currency)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가 성장한 것으로 2분기 역대 최고 성과다.

전년 동기 54.4%였던 매출 총이익(Gross margin)은 57.4%로 상승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상, 특별 결의 사항 및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한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9%에서 58.5%로 260 BP(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총이익의 상승은 선호 제품 및 서비스 매출 믹스와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보상 비용 및 특별 결의 사항들은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보고된 대로, 테라데이타의 2012년 2분기 순익에 200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negative impact)을 미쳤다.

테라데이타는 일반회계기준(GAAP) 순익이 1억 1200만 달러, 희석 주당 이익(per diluted share)은 0.6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억 300만 달러, 0.60 달러에서 상향됐다고 밝혔다.

주식 보상 비용 및 특별 결의 사항을 제외하고,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상 2012년 2분기 순익은 1억 3200만 달러, 희석 주당 이익은 0.7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억 300만 달러, 0.60달러에서 높아졌다.

테라데이타의 회장 겸 CEO인 마이크 코엘러(Mike Koehler)는 “상수 통화 18%의 매출 성장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익(EPS) 28%의 성장을 기록하며 테라데이타는 2분기에도 또 한번 최고의 성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그 결과, 2012년 상수 통화 매출 성장 및 EPS의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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