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가수 주병선이 노래로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병선은 지난 10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2부 축하공연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 곡이자 국민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명곡 ‘칠갑산’과 김정호의 ‘하얀나비’, 이문세의 ‘행복한 사람’, 이현의 ‘잘있어요’ 등 4곡을 잇따라 라이브로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병선은 개그맨 교수 권영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축하공연에 재능기부 동참하며 ‘한부모가정의 날’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주병선은 “권영찬 교수의 요청으로 ‘한부모가정의 날’ 행사에 처음 참여하게 됐는데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병선은 방송활동과 함께 지난 3월 팬들과 적극 소통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주병선의 K-POP’으로 대중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은 ‘한부모가정의 날’ 행사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 및 전국지부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주병선과 권영찬 외 소프라노 손정윤과 명품 보컬리스트 디케이소울(김동규)이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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