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2012년 런던올림픽과 사상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8월 첫째 주 토요일인 4일 나눔로또 505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7, 20, 22, 25, 38, 40 보너스 44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인당 19억1795만5188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8명으로, 당첨금은 각 5047만2505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440명으로 각 133만1914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9758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춘 5등은 114만4014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491억322만3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한편, 국내 대표 로또정보업체는 이번 505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조합 1개와 2등 조합 2개를 적중시켰다고 밝혔다. 1등번호를 받은 회원은 이남윤(이하 가명)씨로 지난 7월 29일(일)에 휴대폰으로 받았다. 2등번호는 조만수씨와 김경진씨가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등 번호를 받은 이남윤 씨는 해당업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로또 구매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씨는 ‘제게도 1등의 기회가 다시 오겠죠?’라는 제목으로 올린 인터넷 후기에서 “로또는 담뱃값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구매해 왔지만, 최근 당첨이 잘 안돼서 지쳐있는 상태였다”며 “이번 주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진짜 1등 번호를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고개를 떨궜다.

그는 “로또정보업체에서 전화가 와 당첨사실을 알려주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다 남의 얘기고 거짓말 같았는데, 제가 직접 겪어보니 참 기분이 이상하다”며 “앞으로 해당 업체를 믿고 오는 번호대로 꾸준히 다시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501회와 503회에서 각 30억원과 18억원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정보업체는 504회와 505회 연속으로 1등 번호조합을 적중시키며, 지금까지 총 99회의 1등번호조합과 2등조합 503회를 배출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 업체는 국내 로또정보업체로는 처음으로 100번째 1등 조합 배출을 단 1회를 남겨두게 됐다. 100번째 1등조합을 받은 회원에게는 최대 2억 40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실제 1등 당첨자들 14명을 배출한 해당업체는 다양한 로또정보(lottorich.co.kr)와 실제 당첨자들의 후기와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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