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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애플’이 5월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영화 속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는 스페셜 댄스 무삭제 영상을 공개한다.

‘애플’은 기억 상실증이 유행병이 돼 버린 세상에서 주인공 알리스가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병원에서 고안한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안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감성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댄스 무삭제 영상은 우연히 만난 또 다른 기억 상실증 환자 안나의 제안으로 알리스가 펍에 가서 사람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바에 홀로 서서 사람들을 구경하던 그는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사람들 틈에 섞여들어 무아지경의 댄스 실력을 발휘하고 그를 지켜보던 안나 역시 미소를 짓는다.

스페셜 댄스 무삭제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는 6070 팝송으로도 유명한 처비 체커의 ‘Let’s Twist Again’이 흘러나와 관객들로 하여금 여운에 들썩이게 만든다.

보는 순간 노래와 댄스에 빠져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영상은 ‘애플’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작품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애플’은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특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전 세계 10개 영화제 수상 및 13개 영화제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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